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85곳에 12억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03 12:1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비영리 민간단체의 성장을 돕는다.

경기도는 3일 비영리 민간단체의 성장과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85개 단체에 12억3851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85곳에 12억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 이재명 경기지사.

경기도는 다양한 단체에 지원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단체의 자부담 비율을 기존 총사업비의 20∼30%에서 보조금의 10%로 낮췄다.

지원금액도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높였다.

경기도는 앞으로 보조금 회계처리, 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비영리 민간단체의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선정된 단체의 사업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회계처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계획도 세웠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3월26일 공익사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 공모에 참가한 115개 단체 가운데 85개 단체를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단순히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된 비영리단체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