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플카' 베타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플카는 차량번호 기반의 자동차 라이프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지난해 1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누적 내려받기 16만 건을 보였다. 현재 월 5만 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담은 '플카' 베타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
현대캐피탈은 플카에 ‘내 차 리포트’ 서비스와 ‘인터넷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내 차 리포트 서비스는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내 차의 시세를 알려주는 기존 핵심기능이 인공지능(AI)을 통해 더욱 고도화됐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현재 시세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 시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는 현대캐피탈 플카의 공식 제휴사인 이지세이브와 함께 국내 6대 주요 인터넷 자동차보험 상품의 견적을 실시간 비교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편의 기능인 ‘카라이프’ 서비스도 탑재됐다. 플카를 통해 내 주변의 주유소, 주차장, 세차장, 정비소 등의 위치는 물론 가격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제휴사와 함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