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창립 10돌 맞아 "최고 전문기술 확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3-21 16:2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창립 10돌 맞아 "최고 전문기술 확보"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1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이사장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전문기술을 강조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1일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퇴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차 이사장은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중저준위, 고준위, 원전해체 등 방폐물과 관련된 최고의 전문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민 수용성 확보에 매진해 안정적 방폐물사업 추진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날 ‘안전으로 신뢰받는 국민의 KORAD’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핵심가치로 ‘전문기술’과 ‘사회적 책임’을 내세웠다.

방사능의 위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확보하고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성실히 책무를 수행하는 사회적 책임을 구현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09년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으로 출범했다. 2011년 공공기관 최초로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했고 2013년 회사이름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 변경했다.

2014년 12월 방폐물사업 시작 30여 년 만에 중저준위 방폐물 1단계 처분시설 사용승인을 취득해 2015년 8월부터 처분시설을 운영했다.

2016년에는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2단계 표층처분시설 부지 정지공사에 착수했다. 2019년 2월기준 중저준위 방폐물 2만3307드럼을 인수해 1만7497드럼을 최종 처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