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아파트 분양가 상승 억제방안 고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3-19 17:3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 사장은 19일 국토교통부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은 아파트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분양보증 기준을 보완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아파트 분양가 상승 억제방안 고민"
▲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 사장은 분양보증 기준은 달라지지 않았는데 주변 시세에 따라서 분양가가 영향을 받는다면서 “주변시세 외에 분양가를 책정하는 다른 기준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신도시 등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일부가 높은 분양가로 미분양되는 사례가 나왔다.

이 때문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 상한가 산정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아파트 분양보증을 할 때 해당 지역에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분양가와 최고 평균분양가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1년 안에 분양한 단지가 없으면 인근 유사 아파트 시세의 110% 이내로 분양보증을 한다. 때문에 주변 시세가 올라가면 분양가가 오르는 구조다.

이 사장은 아파트 원가항목 공개가 분양가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중립적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자재를 비싸게 사는 일이 줄어들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정책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후분양제와 관련해서는 “선분양과 후분양의 장단점을 고려하면서 후분양 보증을 늘려갈 것”이라며 “현금 보유능력이 있는 사업자는 후분양제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전세 차익을 이용한 주택 매매(갭투자)는 유심히 살펴보기로 했다.

이 사장은 “저금리 기간에 갭투자로 주택을 매입해 임대를 준 이들은 공시가격이 오르고 전세값이 떨어져 다급할 수 있다”며 “갭투자 모니터링을 좀 더 꼼꼼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