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사업에서도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4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 7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현대건설 주가는 5만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2019년 현대건설 해외 수주는 7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북한과 미국 정상회담 결렬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했지만 해외 수주 성과가 현대건설 주가 회복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르잔 유전 개발 입찰 등에 참여하며 해외 수주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 12월에 본 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수주도 올해 실적에 반영된다.
국내사업 전망도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사업도 현대건설 실적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년 매출 7천억 원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은 2019년에 매출 17조3300억 원, 영업이익 1조9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