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두산 1분기 영업이익 3408억 72% 증가, AI 수요 증가에 태국 신공장 건설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4-29 17:2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603억 원, 영업이익 3408억 원, 순이익 101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71.7% 늘었고, 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두산 1분기 영업이익 3408억 72% 증가, AI 수요 증가에 태국 신공장 건설
▲ 두산이 지주사 자체 사업을 통해 1분기 매출 7023억 원, 영업이익 1878억 원을 거뒀다. <두산>

두산 자체 사업 매출은 7023억 원, 영업이익 18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4.8%, 영업이익은 55.1% 각각 늘었다.

두산은 자체 사업으로 IT솔루션 기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동박적층판 등 전자부품 소재를 생산하는 ‘전자BG(비즈니스그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BG의 1분기 매출은 617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3.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자BG의 고수익성 제품 판매량 확대가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2분기에는 기존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메모리용 제품 매출 성장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태국 사뭇쁘라깐주 방보 지역의 아라야 산업단지 내 CCL(동박적층판) 생산공장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공장 부지 면적은 7만3천㎡(약 2만2천 평) 규모로 총 1800억 원을 투자한다. 올해 착공해 2028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 시설을 확대해 나간다.

태국 신공장은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성능 CCL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CCL은 절연체 양면에 동박을 입힌 판으로, 전자제품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기초 소재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온의 가동 환경에서도 변형되지 않는 고성능 CCL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CCL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재들의 ‘최적 조성비율’을 찾아내야 한다. 두산은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의 최상위 클래스 첫 참가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향년 88세로 별세, 가디언 "현대 세계의 모습 포착한 ..
오픈AI CEO 샘 올트먼 개인 사정으로 방한 연기, "한국과 협력 예정대로 진행"
[현장] 농심이 성수동에 낸 '신라면분식' 방문해보니, 다양한 레시피 눈길 끄네
수출입은행 해외 원전사업에 'K금융 패키지' 금융 지원, 수주 역량 강화
[이주의 ETF]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23%대 상승,..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TSMC 72.3% vs 삼성 6.5%, 격차 65.8%..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한미반도체 주가 24%대 급등, 코스피 '돌아온 외국..
글로벌 투자은행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 대상 헤지펀드의 스왑거래 투자 제한, "A..
동양생명 소액주주와 우리금융지주 주식교환비율 관련 소통, 22일 추가 간담회 열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