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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코웨이 경영권 강화 위해 3천억어치 지분 더 매입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3-11 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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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코웨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다. 

웅진씽크빅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코웨이 지분 3천억 원어치를 더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웅진씽크빅, 코웨이 경영권 강화 위해 3천억어치 지분 더 매입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웨이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3천억 원 안에서 코웨이의 발행주식을 추가매수할 것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며 “기관투자자로부터 시간외 대량매매방식으로 코웨이 주식을 우선 인수하고 나머지 잔여금으로는 정규시장에서 코웨이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우선 13일경 GIC프라이빗리비티드로부터 코웨이 주식 73만8천 주를 인수한다. 이는 코웨이 전체 지분의 1% 정도다. 

웅진씽크빅은 22일 코웨이홀딩스로부터 코웨이 경영권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는데 이 거래까지 끝나면 코웨이 지분을 모두 23.17%(1709만6712주) 보유하게 된다. 

웅진씽크빅은 GIC프라이빗리비티드로부터 코웨이 주식을 사고 남은 돈으로 코웨이 주식을 장중에 매입한다. 이 거래는 2019년 9월25일 이전에 끝난다. 

웅진씽크빅은 코웨이 지분 매입을 위해 차입금과 보유자금을 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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