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피망포커:카지노로얄’이 모바일게임 순위에서 급반등하고 있다.
8일 모바일게임 순위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피망포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했다.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 최상위권을 독차지하는 상황에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밀어냈다.
고스톱이나 포커 등의 게임은 월 결제한도가 50만 원으로 제한되는데 월 초 결제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1월28일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이 배급하는 ‘피파온라인4’은 29계단, 중국 미호요의 ‘붕괴3rd’는 31계단 뛰며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각각 1~3위로 지난주와 같았다.
리니지2레볼루션는 5위, 미국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6위, 중국 소녀스튜디오의 ‘신명’은 7위, 웹젠의 ‘뮤오리진2’는 9위로 모두 1단계씩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