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파라다이스 올해 매출 9800억 목표, 작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3-07 17:4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라다이스가 2019년에 매출을 9800억 원 이상 올리겠다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파라다이스는 7일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800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 거두겠다는 경영목표를 내놨다.  
 
파라다이스 올해 매출 9800억 목표, 작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1300억 원 낼 것으로 추산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 개장효과를 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14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4월 호텔과 리조트, 카지노, 컨벤션이 있는 1차 시설이 개장했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에 이른다.

2018년 9월에는 부티크호텔과 스파, 클럽, 플라자, 예술전시공간, 스튜디오가 포함된 2차 시설을 개장했다.

2019년 3월 말 실내형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개장하고 나면 2차 시설이 모두 개장하는 것이다. 

파라다이스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876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순손실 441억 원을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