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는 21일 국내 대학 12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
금호타이어가 국내 12곳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전국 유통점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금호타이어는 21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자동차학과가 있는 국내 대학 12곳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곳은 두원공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서영대학교 광주캠퍼스, 서일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용인송담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등이다.
금호타이어는 3월에 취업설명회를 열고 취업 의사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뒤 금호타이어의 전국 유통 대리점인 타이어프로와 트럭 및 버스 타이어 전문점 KTS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전국 타이어프로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5개 대학, 2018년에는 9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의 양성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많은 학생들이 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