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말레이시아에서 1억3천만 달러 정유플랜트 건설 계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2-22 11:5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 말레이시아에서 1억3천만 달러 정유플랜트 건설 계약
▲ 유재호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이 22일 말레이시아 포트딕슨 정유공장에서 루빈 네포무세노 페트론 말레이시아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플랜트건설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말레이시아에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1억3천만 달러 규모의 플랜트 건설계약을 었다.

대림산업은 22일 말레이시아 포트딕슨 정유공장에서 유재호 플랜트사업본부장과 루빈 네포무세노 페트론 말레이시아 사장이 1억3200만 달러 규모의 울사도(ULSADO) 정유공장 건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페트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최대 정유업체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동쪽으로 60km 떨어진 포트딕슨 지역에서 정유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포트딕슨 정유공장에 하루에 3만5천 배럴의 친환경 디젤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대림산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및 시공까지 담당하는 일괄도급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2018년 8월 공장 설계를 시작했으며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페트론이 발주한 동남아시아 최대 플랜트 프로젝트인 필리핀 RMP-2 정유공장을 2조 원에 수주해 2015년 성공적으로 준공하는 등 페트론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페트론이 발주한 10개의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를 따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