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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한국당 전당대회는 국민 보기 창피하고 부끄럽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2-20 16: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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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나타난 극우적 모습을 비판했다.

박원순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며 “국민이 뽑은 문재인 대통령을 막말로 모독하고 민주주의 기본 질서조차 부정하는 정당에 미래가 있나”고 지적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한국당 전당대회는 국민 보기 창피하고 부끄럽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그는 “아무리 당내 선거용이라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도 부정하고 박근혜 탄핵이라는 헌법적 질서마저 부정한다면 우리가 공존할 수 있는 영역은 어디에 있나”라며 “국민들 보기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최근 한국당 관계자들이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극우적, 자극적 발언을 내놓고 있는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김준교 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18일 한국당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문 대통령을 겨냥해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이냐”며 “대한민국을 배신한 반역자”라고 비난했다.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 이종명 의원 등 한국당 의원들은 ‘5.18 민주화운동 망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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