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신청사 부지 확정
김진태는 2022년 12월21일 강원도 춘천시 도청 기자실에서 신청사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대로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김진태는 지금의 강원도청이 건립된 지 65년이 지났고 안전등급 C등급을 받았기에 대체할 새 청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진태는 도청사를 이전하면서 법원과 검찰, 도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들어올 수 있도록 주변 100만㎡를 개발하기로 했다. 도청사를 중심으로 춘천의 새로운 행정복합타운을 만든다.
도청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현 청사에는 미술관과 강원도 기록관을 조성하고 옛 강원도 관찰부의 모습을 복원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보상을 위한 협상 절차에 나선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새 강원도청사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완공된다.
김진태는 강원도 부채상환에 힘쓰고 있다.
김진태는 4년 임기 내 강원도 빚의 60%를 갚겠다고 했는데 취임 6개월 만에 3천억 원을 갚으면서 목표의 절반 이상을 갚았다.
△강원도지사 당선
김진태는 2022년 3월2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강원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황상무 후보가 공천되면서 컷오프됐다.
보수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였던 김진태는 공천 결과에 불복하며 단식농성을 벌였고 공천 결과에 비판여론이 일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결국 황상무 단수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진행했다.
김진태는 58.29%를 득표해 정치 신인 가산점을 받은 황상무 후보(45.88%)를 누르고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지방선거에서 54.07% 득표율로 이광재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도지사에 당선됐다.
2022년 7월1일에 강원도지사에 취임했지만 예산 절감 등을 이유로 취임식을 생략했다. 대신 도민의날인 7월8일 도민의날 행사와 겸해 취임식을 열었다.
2022년 7월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김진태는 142개의 선거공약 가운데 8개의 공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혀 비판여론이 일었다.
제39대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김진태의 공약 과제를 점검한 결과 △건강 100세 바우처 지급 △예비엄마수당 지급 △결혼 축하금 100만 원 지원 △국립보훈병원 원주 유치 △어업인 수당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지원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설립 △폐광지역 사계절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8개 공약을 폐기·제외했다고 밝혔다.
|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022년 12월21일 강원도 춘천시 도청 기자실에서 신청사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대로 신축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규모 행정복합타운 계획을 밝히고 있다. <강원도> |
△제21대 총선 낙선
김진태는 제21대 총선을 맞아 2020년 3월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제2 혁신도시 유치, 춘천 시내버스의 원상 복구, GTX-B 춘천 연장 성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결국 허영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해 낙선했다.
제21대 총선 낙선 뒤 별다른 정치적 행보를 보이지 않다가 강원도 홍천 일원에 추진하는 '한중문화타운'을 둘러싸고 차이나타운 논란이 일자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하면서 정지 활동을 재개했다.
김진태는 2021년 4월20일 성명을 통해 "최문순 강원지사는 '중국인이 거주하는 게 아니라 사업만 하는 것이라서 차이나타운 자체는 가짜뉴스'라고 주장한다"며 "거주와 사업은 분리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자본이 0%라고 하는데 이 말도 거짓말"이라며 "특수목적법인(SPC)의 출자금 중 5억 원을 인민망이 이미 출자했고 강원도청 담당국장은 도의회에서 사업비 1조 원 중 6천억 원의 중국 자본을 유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제20대 의원 시절
김진태는 2016년 2월 제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출마해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제19대 국회에서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한 데 이어 제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를 맡으면서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권의 입법 공세를 차단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선거법 위반 기소, 대선출마 등의 이유로 김진태에게 법사위 간사 사퇴를 요구했으나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김진태는 2016년 11월 야당 추천 특검을 임명하도록 하는 최순실 특검법 처리에 반대했다.
김진태는 “처음부터 이렇게 편파적 특검은 결과도 편파적일 수밖에 없다”며 특검의 중립성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결국 최순실 특검법은 법사위를 통과했고, 김진태는 “촛불에 밀려 원칙을 저버린 법사위 오욕의 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태는 2017년 3월7일 자유한국당 의원 56명과 함께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기각 또는 각하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진태는 “탄핵안이 어떤 증거도 없이 신문기사와 공소장만으로 이뤄졌고 국회 법사위 의결절차도 없었다”며 “탄핵심판 자체가 요건을 갖추지 못해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재는 9명 정원을 못 채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판을 제대로 받을 권리가 침해돼 위헌적 소지가 다분하다”고 덧붙였다.
김진태는 2017년 2월 임시국회에서 야권이 주장한 특검법 개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등 각종 법안의 합의를 거부하면서 쟁점법안 통과를 막았다.
2017년 3월 임시국회에서도 자유한국당 정책위가 결정한 상법 개정안 내 다중대표소송제와 전자투표제 의무화 등의 통과에 반대해 상법 개정안 처리를 저지했다.
야당은 김진태가 대선출마를 선언하자 4당 합의 법안 처리의 걸림돌이 되는 김진태의 법사위 간사 사퇴를 요구했다. 김진태는 2017년 3월17일 기자회견에서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퇴요구를 일축했다.
김진태는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법학전문대학원 폐지 및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주요 공약에 로스쿨 완전 폐지 및 사법고시 존치를 포함했다.
△정치입문과 제19대 의원 시절
김진태는 변호사 개업 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과 법률자문단 소속변호사 등으로 일하면서 정치권과 연을 맺었다.
한나라당이 2011년 4월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시 최문순 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춘천지검에 고발하자 김진태는 변호사로 이 사건을 담당했다.
김진태는 2011년 11월 출판기념회를 열었는데
원희룡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안형환 전 대변인 등이 참석하고 임채진 전 검찰총장,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등 세를 과시했다.
김진태는 2011년 12월 ‘서민 먼저, 일자리 먼저’라는 구호를 내걸고 제19대 총선에서 춘선시에 출마했다. 2012년 3월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고 4월 총선에서 안봉진 민주통합당 후보를 꺾고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제19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진태는 2013년 4월 대정부질문에서 통합진보당 의원들을 ‘대한민국의 적’이라 발언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진태는 “지금 이 자리에도 대한민국의 적이 있다”며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종북세력 국회의원들이 바로 그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에 대한 자격심사와 국회의원 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 의원들도 종북세력을 옹호하지 말고 그들과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태는 2013년 6월에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한 검사가 과거 PD계열 운동권 출신이었다며 이념편향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2013년 10월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이 야당 여성정치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 여성의원들은 김진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김진태는 “여러 정황 증거가 있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여성 정치인이라고만 표현했다”며 “국회의원인지, 전직인지, 현직인지, 어느 당 소속인지 밝히지도 않았는데 윤리위 제소는 도둑이 제발 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4년 2월 검찰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20년을 구형한 것을 놓고 “20년은 사실 적다”며 “제 주위에서 무기징역, 사형을 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다”고 말했다.
김진태는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하자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라며 “대한민국의 적에게 사망선고가 내려진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대법원이 2015년 1월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선동 혐의를 인정해 징역 9년형을 내리자 “대한민국이 또 승리한 것”이라며 “문재인이 칼자루를 쥐면 이석기를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1월 강원신문과 인터뷰에서 소신에 따라 활동하다보니 이슈의 중심에 선 경우가 많았다며 통진당 해산을 촉발한 국회 대정부질문 사례를 들었다.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2014년 20대 1의 경쟁을 뚫고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예산을 확보한 일을 꼽았다.
△검사 시절
17년 검사로 지내면서 경력의 상당 부분을 공안검사로 보냈다.
전국적으로 사행성 게임장인 바다이야기가 유행했을 때 이를 소탕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대검찰청 강력부 조직범죄과장 시절 대검찰청이 사행성 게임비리 수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는데 채동욱 당시 대검 수사기획관이 팀장을 맡고 김진태와 봉욱 첨단범죄과장이 팀원으로 포함됐다.
김진태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바다이야기 수사 실무책임자로 활동한 것을 가장 자랑스러운 일로 평가했다. 김진태는 “전국 2만여 업소를 일망타진한 것은 검사로서 보람된 일”이라고 회고했다.
이후 뉴데일리 인터뷰에서 수사지휘권이 강력부가 아닌 중수부로 넘어간 데 검찰 내부의 반발이 심했다면서 채동욱 수사기획관의 성과가 보잘 것 없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