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넷마블 보유지분 매각 진행도 검토도 한 적 없다"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2-19 12:0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이 넷마블 지분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CJENM은 넷마블 지분 21.95%를 들고 있는 2대주주다.

CJENM 관계자는 19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넷마블) 지분 매각을 진행한 바도 없으며 검토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CJENM "넷마블 보유지분 매각 진행도 검토도 한 적 없다"
▲ 허민회 CJENM 대표이사(왼쪽)와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넷마블 관계자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CJENM이 지분 시가 2조 원가량으로 추산되는 넷마블 지분을 매각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으나 두 회사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이다. 
 
헤럴드경제는 이날 CJENM이 넷마블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주 사이의 계약에 따라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 한리버인베스트먼트(텐센트)가 우선매수권과 동반매도권을 획득한다고 보도했다.

넷마블 지분율은 방 의장 24.31%, CJENM 21.96%, 한리버인베스트먼트 17.66%, 엔씨소프트 6.85%다. 

CJENM의 지분이 텐센트나 엔씨소프트 등에 넘어가면 방 의장은 경영권을 잃게 될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는 CJENM에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9일 오후 6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