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협경제지주 두바이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 김원석 "수출 확대"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2-18 16:5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협경제지주 두바이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82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원석</a> "수출 확대"
▲ 농협경제지주 수출 담당자가 17일 개막한 '2019 두바이 식품박람회'에서 현지 구매자에게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가 두바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국산 농식품을 알리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17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19 두바이 식품박람회(Gulfood 2019)’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두바이 식품박람회는 중동, 아프리카의 구매자(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산업박람회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배, 유자차, 음료, 즉석밥, 김, 흑마늘 등 국산 가공식품을 출품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전체 식품 소비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농협 가공식품은 품질이 높은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최소한의 가공을 거쳐 원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며 “중동 국가 상품들과 치열한 가격 경쟁을 하겠지만 한국적 특색과 한류를 활용해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신규 구매자와 현지 유통관계자를 통해 중동지역에 국산 농식품을 공급한 뒤  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등 유럽시장까지 공략할 계획도 세웠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농협의 중점 추진사업”이라며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