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9-02-17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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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GS25가 2019년 트렌드를 이끌 편의점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GS25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서울·수도권·중부·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전시회를,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2018년 열린 GS25 상품전시회에서 GS25 본부 직원이 가맹점주에게 상품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
GS25 상품 전시회는 전국 1만3천여 개 점포의 2만여 명 가맹점주와 250여 개 국내외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다. 올해로 20회 째를 맞이했다.
상품전시회를 통해 전국 가맹점은 올해 편의점 상품 트렌드를 미리 체험해 상품 안목을 높일 수 있고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 상품을 공개하면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 GS25는 가맹점주들이 상품전시회를 통해 능동적,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해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찬진 GS리테일 MD지원팀장은 “상품 전시회는 트렌드와 상품과 관련된 이해를 높이는 기능과 함께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1인가구의 지속 증가, 52시간 근무제 시행, '혼술·혼밥'의 일상 생활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 올해 진행된 사회적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