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19-02-15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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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현대자동차, SK가스, 효성중공업 등과 함께 수소경제 관련 후속사업을 논의한다.
울산광역시는 15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현대차, SK가스, 효성중공업 등 13개 기업·기관과 수소경제 후속사업 발굴회의를 열었다.
▲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이번 회의는 1월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광역시를 방문했을 때 울산광역시와 13개 기업·기관이 체결한 ‘수소경제 연관산업 고용·투자확대 업무협약’에 기반해 후속사업을 발굴하고 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와 SK가스, 효성중공업, 에쓰오일, 두산, 덕양, 세종공업, 동희산업, 현대로템, 한국선급, 자이언트드론, 프로파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기업과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수소모빌리티 생산과 보급 확대’, ‘수소 제조·저장 능력 확대’, ‘수소 공급망 및 충전인프라 구축 계획’ 등이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수소산업 분야별 대표적 기업·기관인 13개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육성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소 연구개발·실증화 사업추진,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수소융복합밸리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