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웨이, 국내외에서 렌탈판매 호조로 작년 사상 최대 실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2-14 16:3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웨이가 2018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렌탈 계정 수도 700만 개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코웨이는 2018년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073억 원, 영업이익 5198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보다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10.0% 증가했다. 
 
코웨이, 국내외에서 렌탈판매 호조로 작년 사상 최대 실적
▲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2018년 순이익은 3498억 원으로 2017년보다 7.4% 증가했다. 2018년 말 부채비율은 118.3%로 2017년 말보다 1.5%포인트 좋아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국내와 해외 렌탈사업 호조로 사상 최대 렌탈 판매를 달성했다”며 “국내에서는 의류청정기가 신규 렌탈제품군에 추가되면서 계정 수가 늘었고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이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국내와 해외에서 2018년 렌탈계정 수가 2017년보다 70.9% 증가한 58만 계정 순증했다. 코웨이의 렌탈 계정 수는 국내 590만 개, 해외 111만 개로 모두 701만 개다. 

해외사업에서 2018년 매출 5442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32.5%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2017년보다 70.3% 늘어난 3534억 원, 미국 법인 매출은 23.8% 증가한 805억 원이다.

2018년 4분기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117억 원, 영업이익 1288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0.3% 증가했는데 분기 매출이 7천억 원을 넘은 것은 2018년 4분기가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