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권영식 "넷마블이 넥슨 인수하면 시너지, 인수자금 문제 없다"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2-13 17:4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가 넷마블에서 넥슨을 인수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넥슨 인수를 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였다.

권 대표는 13일 넷마블 2018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넥슨이 보유하는 지식재산권과 개발역량을 높게 평가한다”며 “넷마블의 모바일사업 능력, 다국적 배급 역량과 넥슨이 결합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식</a> "넷마블이 넥슨 인수하면 시너지, 인수자금 문제 없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권 대표는 “넷마블과 넥슨의 최고 경영자들이 오랫동안 교류하면서 잘 지내왔다”고 말했다.

과거 ‘서든어택’ 배급을 둘러싸고 두 회사가 갈등을 겪었지만 인수와 관련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장원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인수자금은 자체 현금과 재무투자자 유치, 일부 차입으로 확보 가능하다고 본다”며 “정확한 금액과 컨소시엄 구성원, 지분율, 인수대상(NXC 혹은 넥슨재팬)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및 중국 게임기업 텐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일은 21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로나 때만큼 어렵다' 제주·진에어·티웨이 LCC 톱3 누적 적자 3600억, 경쟁심..
스마일게이트 600억 쏟아부은 '카제나' 후폭풍, 서브컬처 이용자들 배신감 높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