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제협력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설 연휴에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이 결정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7일 쌍용양회 우선주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29.9% 오른 7690원에 거래를 마쳐 상한가를 타나냈다. 쌍용양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9% 오른 6960원에 장을 마감했다.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제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 밖에 성신양회 우선주(13.21%), 성신양회(2.09%), 아세아시멘트(4.1%), 현대시멘트(2.86%) 한일시멘트(0.66%) 등 시멘트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정상회담을 열기로 하면서 남북 경협주를 향한 투자심리가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일신석재(24.84%), 이화공영(4.13%), 남광토건(2.76%), 현대건설(0.78%), 삼부토건(0.38%), 남화토건(0.36%) 등 건설토목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8% 오른 12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금강산 관광을 진행했던 현대아산의 주주회사다.
철도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현대로템 3.52%, 선도전기 2.94%, 동일제강 2.52% 등이다.
코스닥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 원전 관리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에너토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5.09% 오른 5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르비텍(16.31%), 우리기술(14.02%) 등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