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재도약 결단"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2-01 11:5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을 두고 조선산업에서 한국의 세계 1위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장은 1일 공동 담화문을 통해 "국내에서 조선 '빅3'가 경쟁하는 동안 중국과 일본 업체들은 통합과 합병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다"며 "이제는 우리도 어떤 형태로든 산업 전체 경쟁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영석 가삼현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재도약 결단"
▲ 한영석(왼쪽)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

이번 인수는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의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것이다.

한 사장과 가 사장은 인수가 이뤄지면 중복투자가 사라져 투자 효율성이 대폭 높아지는 데다 아낀 비용을 다른 곳에 투자하면 기술 경쟁력이 최소 2배 이상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두 사장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이 통합되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지닐 수 있을 것"이라며 "구매물량이 늘면서 가격 경쟁력도 좋아지고 선박용 엔진과 선박 애프터서비스 분야, 현대일렉트릭 등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사장과 가 사장은 이런 기술 경쟁력 향상이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자연히 일자리도 일어날 것으로 봤다. 

두 사장은 "지속적 일감 확보로 고용 안정을 최우선 할 것"이라며 "최근 몇 년은 우리 모두에게 고통과 희생의 시간이었던 만큼 신뢰와 성장의 길로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KT 이사회 개편 논의에도 '공정성 논란' 여전, 또 사외이사 연임에 비리 의혹도 해소..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