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지상조업 자회사 JAS 설립 1년 맞아 빠르게 안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1-30 12:1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설립한 지상조업 서비스 전문 자회사가 출범 1년 만에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상조업 자회사 JAS가 설립 1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 지상조업 자회사 JAS 설립 1년 맞아 빠르게 안정
▲ 제주항공의 지상조업서비스 자회사 JAS 직원들이 항공기 지상조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JAS는 인천, 김포, 대구, 김해, 광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의 △여객부문 발권 및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서비스 △화물 조업 서비스 △전세기 조업 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항공의 자회사다. 

제주항공은 JAS의 사업을 통해 표준운영 절차에 맞는 자체적 조업 서비스 운영, 항공기의 안정적 운항환경 구축, 신속한 비정상상황 대응,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JAS는 현재 제주항공 조업만 담당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제주항공 해외취항과 연계한 상대국 항공사 조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8년 1월 332명이었던 직원 수 역시 2018년 말 639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객 수송 중심의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호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시작한 자회사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동안 제주항공이 우리나라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NH농협손보 산불과 폭염에 수익성 건전성 우려, 송춘수 '소방수' 역할 시험대
기업은행 정권 교체 뒤 첫 정기인사에 쏠리는 눈, 미뤄지는 부행장 인선 촉각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인도⑦] 하나은행 이영주 구루그람 지점장 "3년간 기업 대출 3..
[상법개정, 그 후①] '7월 더 센 놈이 온다' 재계 초긴장, 민주당 '배임죄 완화'..
HD현대마린엔진 그룹 편입 '1년' 검증은 끝났다, 강영 계열사 납품 증가로 실적 '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