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밥캣이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콘퍼런스를 열고난 뒤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밥캣> |
두산밥캣이 인도에서 처음으로 콤팩트장비 딜러들과 콘퍼런스를 열었다.
두산밥캣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이번 행사에서 2018년 사업성과를 포함한 회사의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딜러들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밥캣의 주요 경영진과 인도시장 딜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밥캣은 세계 3위 규모인 인도의 소형 건설기계시장에서 판매채널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함께 지역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인도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인도시장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인도 소형 건설기계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며 “지난 60여 년 동안 현지에서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 성공을 위한 적극적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1980년대 초 처음으로 인도에 진출해 현재 포터블파워사업을 포함한 2개의 생산공장과 40곳이 넘는 딜러망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