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략회의에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해야"

구본우 기자 kbw@businesspost.co.kr 2019-01-27 14:5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금융지주 전략회의에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해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겸 우리은행장이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2019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손 회장과 임직원 170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립 120주년을 맞이한 우리은행이 우리금융그룹으로 전환되면서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새로 태어난 우리금융그룹의 전 계열사가 함께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자는 전략을 공유했다. 

손 회장은 수학자 베르누이와 뉴턴의 일화에서 유래한 ‘발톱 자국만 보아도 사자임을 알겠다’는 영국 격언을 인용해 “흔적만으로도 다른 동물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사자처럼 경쟁 금융그룹들을 압도하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올해 우리금융그룹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집중해야 할 부문으로는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 투자금융 집중 육성, 해외 금융시장 제패, 디지털 혁신 주도, 최강의 위험관리 등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년사에서 언급한 ‘정익구정(精益求精)’을 인용해 “각 계열사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