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중국 경기부양' 기대로 상승, 코스닥도 반등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1-23 17:1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을 놓고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1포인트(0.47%) 오른 2127.7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중국 경기부양' 기대로 상승, 코스닥도 반등
▲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1포인트(0.47%) 오른 2127.78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놓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해져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445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1741억 원, 개인투자자는 274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0.30%), 현대차(1.18%), LG화학(0.82%), 삼성물산(0.86%), 네이버(1.92%) 등의 주가는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6%), 삼성전자우(-0.42%), 삼성바이오로직스(-1.24%), 포스코(-0.75%) 등의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16%) 오른 695.63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나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일 만에 반등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366억 원, 개인투자자는 30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는 61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포스코켐텍(0.18%), 아난티(10.27%), 스튜디오드래곤(0.57%) 등의 주가를 제외한 모든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1%), 신라젠(-1.57%), CJENM(-0.10%), 바이로메드(-2.02%), 메디톡스(-5.85%) 등의 주가가 내렸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2원(0.3%) 떨어진 1127.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