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박대영, 삼성중공업 올해 신규수주 선두 달려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4-02 17:4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면서 삼성중공업이 올해 신규수주에서 국내 조선사 빅3 가운데 선두로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홍콩OOCL로부터 2만1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9억5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올해 신규수주 선두 달려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발주된 2만TEU 이상 컨테이너선 12척 가운데 10척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앞선 시장지위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6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추가수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은 대덕선박연구센터에 있는 예인수조와 공동수조 등 각종 시험설비를 바탕으로 컨테이너선을 크게 만들었다. 이밖에 선박 운항계획에 최적화한 선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이전에 수주한 선박과 크기는 같지만 컨테이너 1단을 선상에 추가로 적재해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천 개를 더 실을 수 있다. 이 선박에 각종 에너지 절감장치도 장착된다. 선박의 납기는 2017년 11월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컨테이너선 10척, 유조선 6척, LNG선 2척 등 모두 23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해 국내 조선 빅3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다음으로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6척과 VLCC 2척으로 14억 달러를 수주해 전년동기(14억2천만 달러) 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LNG선 12척으로 9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 급감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면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서 달성했던 최대 규모 기록을 스스로 갱신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일본의 MOL로부터 2만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6810억 원에 수주했다. 2만100TEU급은 당시 발주된 컨테이너선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에도 1만9200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당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기록을 다시 썼다.

대형 외국 선주사들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선호하고 있는 이유는 연료효율 향상을 위해 속도를 낮추는 대신 운송 물량을 늘리는 형식으로 선박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1위 등극, OTT '트리거' 1위 차지
넷제로은행연합 역할 축소 결정, 포브스 "글로벌 금융권 기후대응 큰 후퇴"
국제연구진 "기후변화가 유럽산불 가능성 10배 높여, 강도는 22% 증가"
K배터리 3사 투자 위축에 유럽 전기차 공급망 불안, 중국에 진입 기회 커진다
엑손모빌 "2050년 탄소중립 사실상 불가능, 화석연료 수요 되살아나"
DB증권 "유한양행 올해 실적 개선 예상, 원료의약품 수출과 기술료가 견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