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현대엘리베이터 주가, 올해도 실적보다 남북경협에 더 영향받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1-10 12:2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2019년에도 실적보다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무난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하지만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내내 본업보다는 대북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엘리베이터 주가, 올해도 실적보다 남북경협에 더 영향받아
▲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

현대엘리베이터는 대북사업으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아산의 지분 70%를 보유해 시장에서 남북경협 관련 대장주로 평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8년에도 남북과 북미관계 변화에 따른 남북경협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움직였는데 2019년에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908억 원, 영업이익 13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9%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는 내수 비중이 80% 이상으로 국내 주택경기 위축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해외법인 실적 개선과 수출 증가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대북사업 기대감 등을 고려해 현대엘리베이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2만5천 원으로 39%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BUY)'로 한 단계 높였다.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9일 1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노조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금지 가처분소송, "소비자 안전 위해 운영 필수"
삼성전자 작년 11월 글로벌 TV 1위, 중국 TCL과 격차 1%포인트
세계 차량용 D램 부족에 테슬라도 영향권, "전기차 원가 1천 달러 상승할 수도"  
중국 알리바바 스마트글라스 세계 진출 노려, "삼성전자 메타와 맞대결 예고"
그린피스 "경북산불 피해지역 복원 속도 예상보다 빨라, 자연회복력 입증"
유한양행 100주년 '글로벌 톱50'은 먼 이야기, 김열홍 R&D 속도부터 높인다
삼성전자 HBM4 엔비디아에 가장 먼저 공급, 전영현 AI 메모리 판 뒤집는다
유럽국가들 통합 해상풍력 인프라 건설 착수, 100GW 확보 목표
SK쉴더스 비핵심 자회사 캡스텍 매각하나, 민기식 물리보안 중심 강화 '속도'
이재명 강공에 압축된 다주택자 매도 시간표, 급매물보다 매물잠김 심화 전망에 무게 실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