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작년 11월 법인 설립 8474곳으로 약간 줄어, 누적으로는 증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1-06 11:4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18년 11월 신설법인이 2017년 11월보다 줄었으나 한 해 누적 기준으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8년 11월 신설법인의 수는 8474개로 2017년 11월보다 약 3.8%(331개) 줄어들었다. 
 
작년 11월 법인 설립 8474곳으로 약간 줄어, 누적으로는 증가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기부는 2018년 11월 신설법인 수의 감소가 전기·가스·공기 공급업의 감소 때문으로 파악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전기·가스·공기 공급업체 설립은 상반기 법인 설립 급증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4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11월 전기·가스·공기 공급업체는 243개가 설립됐는데 이는 2017년 11월보다 58.6% 감소했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 1818개, 제조업 1749개, 부동산업 973개, 건설업 742개 순으로 많은 법인이 설립됐다. 도·소매업과 부동산업은 2017년 11월보다 각각 12.9%, 18.9% 설립이 증가했으며 제조업체 설립은 4.5% 감소했다.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신설법인은 9만3798개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4.6%(409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2017년 12월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2018년에 전체 신설 법인 수는 10만 개를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