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첫 행보로 여수공장 방문해 소통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1-04 11:4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첫 행보로 여수공장 방문해 소통
▲ 3일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사장(왼쪽)이 여수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케미칼>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연말인사에서 대표에 내정된 뒤 첫 일정으로 여수 공장을 방문했다.

임 대표가 3일 오전 여수 공장을 방문해 공장과 조정실(컨트롤룸) 등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롯데케미칼이 4일 밝혔다.

임 대표는 “2019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도전에 부딪히는 시기지만 저부터 먼저 전심전력으로 모든 일에 임할 것”이라며 “우리 직원들과 함께 한다면 한 단계 도약하는 롯데케미칼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4일 울산 공장, 7일 대산 공장, 9일 대전연구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생산 공정, 연구개발(R&D)전략, 사업장 안전관리 등을 놓고 임직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다.

임 대표는 앞서 2018년 12월19일 실시된 롯데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케미칼 대표에 내정됐다.

임 대표는 1989년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신사업 및 기획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롯데그룹 정책본부와 경영혁신실을 거쳐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을 역임했다.

말레이시아 타이탄과 삼성의 석유화학부문(현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첨단소재) 인수 등 롯데그룹 화학사업의 성장 과정에 크게 기여한 전략 및 인수합병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에 채무보증은 변동 없어, 환율 변화에 따른 것"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NH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아트세미나 열어, "고객 수요 반영한 서비스 지속"
KT, MWC2025에서 업무 효율화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4종 공개
국힘 권성동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반대하는 이재명 비판, "표 얻으려는 속셈"
스타벅스 국내지역 특색 살린 '안녕' 시리즈,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 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