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보조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의 차입금 상환 부담은 완화되겠지만 이는 단기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자동차 부품공장 모습. |
2019년부터 상당수의 2~3차 부품기업들과 일부 1차 부품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로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최저시급 인상 등까지 겹쳐지면서 중소 부품기업들의 인건비 지출 비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정부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부품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수주 등 고객기업 다변화 노력 등을 비롯해 자체적 생산성 개선을 통한 효율 높이기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바라봤다.
정부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부품업계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조5천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과 노후차 교체 인센티브 지급 등 내수 확대로 부품기업 일감 확보 지원 △부품기업의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차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2조 원 투자 등의 방안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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