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칼텍스, 롯데렌탈 차량공유 자회사 '그린카'에 350억 투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8-12-18 11:5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칼텍스가 차량공유기업에 투자해 모빌리티(이동성)사업을 확대한다.

GS칼텍스는 18일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차량공유 전문기업 ‘그린카’에 350억 원가량을 투자해 그린카 지분 10%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롯데렌탈 차량공유 자회사 '그린카'에 350억 투자
▲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

GS칼텍스와 그린카는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자동차시장의 소비 경향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GS칼텍스가 보유한 주유소, 주차장 인프라와 그린카가 7년 동안 쌓은 차량공유 관련 노하우, 차량 이용 빅데이터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GS칼텍스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차량공유 등 모빌리티 관련 분야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제휴한다는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그린카는 국내에 처음으로 차량공유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이다. 현재 차량 약 6500대와 회원 300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순항 중인 오리온, 원가상승에도 마진레벨 흔들림이 없다"
대신증권 "오리온, 국내에 이어 해외 제품 가격인상 가능성 존재"
포스코홀딩스 4678억 규모 일본제철 주식 매각 예정 "양사 협력은 계속"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변경' 인가 획득, 남기천 종합증권사 변신 발판 마련
SK온 닛산에 15조 원 규모 전기차 100만대 분 배터리 공급키로
SK하이닉스 2024년 보수 박정호 175억, 최태원 25억 곽노정 19억
[현장] KG모빌리티 대리점협의회 "갑질 멈추고 상생책 내놔라", KG그룹 본사 앞 집회
코스피 사흘 연속 상승해 2620선 마감, 코스닥은 730선 약보합
크래프톤 김창한 야심작 '인조이' 출격 임박, 20년 '심즈' 넘사벽 넘어라
구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위즈' 42조원에 인수, 설립 이후 최대 인수합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