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생명 금융노조 사회연대기금에 6억 출연, 이병찬 "따뜻한 보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2-12 12: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생명 금융노조 사회연대기금에 6억 출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31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병찬</a> "따뜻한 보험"
이병찬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 유정식 사무금융노조 신한생명지부장이 11일 신한생명 본사에서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생명>
신한생명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의 사회연대기금에 3년 동안 6억 원을 출연한다.

신한생명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은 11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찬 대표와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유정식 사무금융노조 신한생명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생명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앞으로 3년 동안 6억 원을 출연한다. 

사무금융노조는 사측과 함께 올해 초부터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는 ‘우분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의 이번 기금 출연은 올해 4월 사무금융노조가 사회연대기금 조성을 시작한 뒤 KB증권, KB카드, 애큐온저축은행, 교보증권, 하나카드에 이은 여섯 번째다.

이 대표는 “신한생명의 ‘따뜻한 보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우리 주변의 그늘진 곳까지도 손길을 뻗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무금융노조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연대기금의 취지에 동참하는 것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다른 회사보다 먼저 출연을 결정해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신한생명과 합의를 하게 돼 상당히 고무적”이라면서 “우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의 불평등과 소득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