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2018-12-04 1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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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의 사보가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특별부문 대상을 받았다.
LS전선은 사내보인 ‘오픈마인드’가 한국사보협회 주최로 6일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행사에서 인쇄사보 특별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LS전선 사보 '오픈마인드' 11월호 표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해마다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물, 홍보물 등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상을 받은 LS전선의 오픈마인드는 매달 현장의 고민을 담은 특집 주제를 선정해 임원부터 생산직,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사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다.
LS전선 관계자는 “오픈마인드가 LS전선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공감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올해는 ‘워크 다이어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회식’ 등 회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고민을 담은 특집 주제들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1975년부터 40년 넘게 매달 사보를 제작하고 있다. 11월에 517호를 발행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오픈마인드에는 오랜 기간 국가 인프라사업에 기여해 왔다는 LS전선 직원들의 자부심과 책임감이 담겨 있다”며 “사보가 임직원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동료애를 느끼는 ‘열린 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