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가스공사, 카타르의 오펙 탈퇴로 LNG 생산 늘어 원가절감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가 카타르의 석유수출기구(OPEC) 탈퇴로 액화천연가스(LNG)의 공급량이 늘어나 원가 절감 등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카타르가 2019년 1월부터 석유수출기구(OPEC)을 탈퇴한다”며 “가스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가스전을 공유하고 있는 이란과의 관계, 단교 이후 대립해왔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견제 등을 고려한 조치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카타르의 오펙 탈퇴로 LNG 생산 늘어 원가절감 수혜
▲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사우디아라비아는 2017년 6월 카타르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조직을 지원하며 안보를 불안하게 만든다는 주장을 하면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다.

황 연구원은 “카타르는 6일 예정됐던 석유수출기구 산유국 회의 이전에 탈퇴를 선언하면서 감산 의무에서 벗어났다”며 “아울러 액화석유가스(LNG) 수출량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액화석유가스 공급량은 3억 톤이고 이 가운데 카타르의 생산량은 7780만 톤으로 26%를 차지한다”며 “카타르는 이란과 공유하고 있는 노스필드 가스전에서 생산량을 확대해 1억 톤까지 증산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국내 업체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가스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에너지정책으로 가스요금이 동결되더라도 가스 가격 민감도가 낮아져 중장기적으로 미수금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며 “전력업체들도 원료 가격을 절감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640만 원대, 연준 금리 동결 기대로 상승 뒤 횡보
SK하이닉스 이천공장 방류수 유입 하천, 염소·황산이온 농도 높게 나타나
네이버·넷플릭스 제휴 브랜드 '네넷' 통했다, 멤버십 신규 가입자 1.5배 증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사업, 내년 '프런티어 AI·산업 확산' 투트랙 재편
머스크 스페이스XAI '스페이스XSI'로 변경 예고, 트럼프 '슈퍼지능' 기조 따라
우리은행 연 최고 9%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2' 출시, 월 30만원까지 납입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취임, '서밋·투게더·챌린지' 3대 경영방향 제시
'암살자(들)'로 창작 자유 논란 커진다, '영화 사전심의 위헌' 30년 논쟁 어디로
[현장] 블록체인업계가 '포켓몬카드'에 꽂힌 이유, NFT 광풍 지나 '실물' 수집품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LFP로 체질 전환, 김동명 유럽 ESS 시장 정조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