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가스공사, 카타르의 오펙 탈퇴로 LNG 생산 늘어 원가절감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2-04 10:4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가 카타르의 석유수출기구(OPEC) 탈퇴로 액화천연가스(LNG)의 공급량이 늘어나 원가 절감 등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카타르가 2019년 1월부터 석유수출기구(OPEC)을 탈퇴한다”며 “가스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가스전을 공유하고 있는 이란과의 관계, 단교 이후 대립해왔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견제 등을 고려한 조치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카타르의 오펙 탈퇴로 LNG 생산 늘어 원가절감 수혜
▲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사우디아라비아는 2017년 6월 카타르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조직을 지원하며 안보를 불안하게 만든다는 주장을 하면서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했다.

황 연구원은 “카타르는 6일 예정됐던 석유수출기구 산유국 회의 이전에 탈퇴를 선언하면서 감산 의무에서 벗어났다”며 “아울러 액화석유가스(LNG) 수출량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액화석유가스 공급량은 3억 톤이고 이 가운데 카타르의 생산량은 7780만 톤으로 26%를 차지한다”며 “카타르는 이란과 공유하고 있는 노스필드 가스전에서 생산량을 확대해 1억 톤까지 증산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국내 업체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가스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에너지정책으로 가스요금이 동결되더라도 가스 가격 민감도가 낮아져 중장기적으로 미수금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며 “전력업체들도 원료 가격을 절감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첫 운영자로 선정, 2금고는 광주은행이 맡아
'구의역 김군' 추모에서도 공방, 정원오 "왜 안 왔나" vs 오세훈 "10주기는 28일"
청와대 "국민성장펀드 일찍 소진될 가능성", 5년간 3조 원 규모 조성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전공정' 17%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
[인터뷰] 커리어케어 상무 김순원 "AI시대, 기업의 리더십과 인재상이 바뀐다"
LG엔솔 베트남 전기 이륜차 시장 정조준, 김동명 저가 중국 LFP배터리 뚫고 새 수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코월 지분 90% 1708억원에 매각, 회로·전지박에 투자
[오늘의 주목주] 'SK그룹주 강세' SK 11%대 올라, 고환율 부담에도 코스피 강세..
NH농협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 담금질, 이찬우 해외사업 직접 챙긴다
[신남방 리부트⑩] HD건설기계 신흥국 전략에 인도가 핵심, 문재영 14억 인구 시장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