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은 11월30일에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8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납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격려말을 하는 모습.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협금융 스포츠단을 위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NH농협금융은 11월30일에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8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납회식에 직접 참석해 농협금융 스포츠단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한 해 동안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농협에 든든한 힘이 되고 농협인의 자랑이 됐다”며 “선수 한분 한분이 농협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2019년 황금돼지의 해에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NH농협은행을 통해 정구 및 테니스팀, NH투자증권을 통해 프로골프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농협금융 스포츠단은 올해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소속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2개를 획득하고 여자 프로골프선수들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성과를 냈다.
NH농협금융은 NH투자증권의 ‘레이디스챔피언십’ 골프대회, NH농협은행의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등 스포츠 대회를 직접 개최하기도 했다.
농협금융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은 재능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