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위해 폴란드법인에 6500억 투입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1-28 18:0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자동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폴란드 법인에 6500억 원을 투입한다.

LG화학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폴란드에 있는 자동차전지 연구제조법인 ‘LG켐브로츠와프에너지’에 6513억 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화학,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위해 폴란드법인에 6500억 투입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자.

LG화학은 “폴란드 법인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건물과 설비 투자를 진행할 목적으로 출자를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LG켐브로츠와프에너지의 지분을 100% 소유한 완전모회사다. 이번 출자를 통해 신주를 추가로 받게 된다.

LG화학은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분할해 출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취득금액과 취득 예정시기는 LG켐브로츠와프에너지와의 협의 및 관계기관의 승인 등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G화학은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용진, 지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이사회 초대 의장 맡아
경제부총리 구윤철 "금투세 재도입 검토 안 해, 분리과세 최고세율 하향 가능"
윤석열 해병 특검 조사에서 수사 외압 혐의 대부분 부인, "격노는 재발 막으라는 취지"
상상인증권 "코스맥스 수익성 둔화 불가피, 3분기 중국 미국서 매출 턴어라운드 긍정적"
이재명 "대주주 아니라 일반 장기 투자자에 세제 혜택 줘야" "국세청 성과 내고 있어"
상상인증권 "유한양행 실적은 유한화학이 이끌어, 공장 증설로 고성장세"
파마리서치 3분기 영업이익 619억으로 77% 증가, 매출도 52% 늘어
한국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6749억 내 115% 늘어, 한국투자증권 2배 증가
넥슨 3분기 영업이익 3524억으로 27% 줄어, 신작 부재 영향
민주당 전현희 "조희대가 내란사건 지귀연에 지정배당 의심, 고발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