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생활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KB 앱 챌린지(App Challenge)의 발표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생활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KB 앱 챌린지(App Challenge)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신사옥(더케이타워) 그랜드홀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KB 앱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도 직접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학생 연합 IT벤처 창업동아리(SOPT) 소속 학생들 가운데 사전 공모로 선발된 6개 팀이 ‘유스(Youth·젊은이) 고객이 바라보는 생활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2주 동안 앱 형태로 개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KB 앱 챌린지 대회에는 KB금융그룹이 19일 선보인 협업 플랫폼 클래온(CLAYON)의 역할이 컸다. 클래온은 클라우드(Cloud), 플레이(Play), 온(On)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환경을 제공해 외부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이다.
윤종규 회장은 “KB의 디지털 전략방향에 맞춰 공동으로 연구하고 협업해 만든 고객 중심의 생활금융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