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스위스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라프레리와 함께 한국과 중국 고객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22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라프레리와 함께 ‘더 뷰티하우스 위드 라프레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신라면세점이 22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라프레리와 함께 한국과 중국 고객 80명을 초청해 '더 뷰티하우스 위드 라프레리'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행사에 신라면세점 VIP고객과 중국 왕홍(중국의 온라인 유명인) 등 한국과 중국의 고객 80명을 초청해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라프레리는 스위스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캐비아를 함유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신라면세점은 3월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아 에센스 인 로션(250㎖)’ 면세점 전용 상품을 독점 판매하는 등 라프레리와 협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기념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스킨 캐비아 프리미어 럭스 크림 제품 소개 △신제품 고객 시연서비스 △캐비아 마사지 체험 △캐비아 핑거 푸드 케이터링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중국인 VIP 고객과 왕홍 고객을 위해 라프레리의 브랜드 역사와 인기 제품을 중국어로 소개했다.
왕홍 고객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즈보, 웨이보, 위챗 등 본인의 SNS 채널을 통해 라프레리 행사를 소개하는 생방송도 진행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최근 라프레리, 크리니크, 조 말론 런던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상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출시하며 화장품과 향수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유명브랜드로부터 단독제품 출시나 행사 주최 등 협업하자는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