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기준금리 1%대로 인하, 건설주와 증권주 기지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3-12 15:1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준금리 1%대로 인하, 건설주와 증권주 기지개  
▲ 1%대 기준금리 수혜주로 건설업, 증권업 등이 떠오른다.

한국은행이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1%대로 낮췄다.

금리가 낮아지면 시중 유동성이 늘어나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이 많아진다. 이에 따라 건설주와 증권주 등이 저금리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00%에서 1.7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1950년 한국은행이 생긴 이후 기준금리를 1%대로 낮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시장의 동요는 크지 않았다. 대체로 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는 1970.59포인트로 오히려 전일 대비 0.52% 떨어졌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8% 오른 628.15포인트를 기록했다.

금리 인하로 가장 직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것은 건설업종이다.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날 증시에 상장된 75개 건설주 가운데 42개가 상승했다. 건설주는 전일 대비 평균 0.42% 올랐다.

진흥기업과 진흥기업 우선주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엔티피아(11.11%), 코오롱글로벌(7.11%) 등의 오름세가 컸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3.93%), 삼성물산(-1.58%) 등은 하락했다.

또 증권업종도 수혜가 기대된다. 예금금리가 낮아지면 채권과 주식에 돈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증시 상장된 증권주는 35개 가운데 27개가 올라 전일 대비 0.79% 상승을 기록했다.

SK증권 우선주(5.46%)와 메리츠종금증권(5.33%), 키움증권(4.2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미래에셋증권(-1.54%), 한화투자증권(-0.83%), 부국증권(-0.28%) 등은 전일 대비 주가가 내려갔다.

금리인하 우려 때문에 주가 하락세를 이어 온 은행업종도 불확실성이 해소돼 다소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은행주는 11개 중 10개가 상승해 2.85%나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광학사업 편중 탈피, '반도체 기판'으로 5년 내 영업이익 1조 목표
특검 감사원 전 감사단장 구속영장 청구, 대통령 관저 이전 감사보고서 조작 의혹
한화그룹 KAI 지분 9.04% 확보 '2대주주' 올라, 연내 지분율 12% 확보 추진
여신금융협회장 이동철 "위기는 기회, 현장경험·전문성으로 업계 발전 노력"
[오늘의 주목주] '중동 수주 기대감' 한화에어로 주가 9%대 급등, 코스피 외국인·기..
코스피 질주에 또다시 가려진 '천스닥', 증권가 "소부장·정책 본격화 하반기에 열매"
GDP 대비 가계부채 88.6%로 6년3개월 만에 최저, 명목 GDP 증가와 대출 규제..
카카오 카카오톡 채팅방에 '챗GPT 챗봇' 호출기능 도입, 대화 중 사용 가능
토요타코리아 7년 만에 '올 뉴 라브4' 출시, LG 커넥티드카 기능 탑재
[인터뷰] iM증권 수석전문위원 박상현 "연말 환율 1450원 전망, 변동성 주의보는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