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에서 경북혁신도시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북 혁신도시를 찾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이전 공공기관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역 자치단체장 및 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북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서 “혁신도시의 성공이 지역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등 모든 혁신 주체들의 노력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들이 혁신도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혁신도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김충섭 김천시장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장들은 지방으로 이주한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간담회 이후 중앙선 사업 가운데 일부인 도담-영천 복선전철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2022년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정신이 깃든 임청각을 조속히 복원하기 위해 2020년 말까지 도담-안동 구간을 우선 개통하기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임청각은 1519년 지어진 안동 고성이씨의 종택으로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 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한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유명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