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가 2026년 4월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재팬 IT 위크 스프링' 현장에서 히가시 나오키 사이버링크스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
△글로벌 확장 교두보로 일본 낙점
김연수는 일본을 글로벌 확장의 전진 기지로 삼고 인공지능(AI)과 생체인증 기술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6년 4월8일 일본 인증 플랫폼 기업 사이버링크스, 전자결제 기업 머니파트너스솔루션즈, 영상보안 기업 선디지털시스템 등과 잇따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현지 사업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디지털 전환(DX)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내다보고 일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페리컬 인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DX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십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약 54억7천만 달러(약 8조737억 원)에서 2035년 약 425억3천만 달러(약 62조77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한컴은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뢰를 확보한 뒤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본 현지 파트너사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사업 기반을 넓혀간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일본 시장은 굉장히 보수적이고, 기업에 대한 신뢰 구축과 검증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현지에서 이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한컴이 기술 요소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사가 완성형 서비스나 시스템통합 형태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공략은 한컴의 구조적 과제로 지목돼온 낮은 해외 매출 비중을 개선하려는 시도로도 해석된다.
2025년 기준 한컴 소프트웨어 부문의 해외 매출은 20억7400만 원으로 전년(17억100만 원)보다 21.9% 증가했지만, 전체 소프트웨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1.0%의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
한글과컴퓨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컴은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독파모 컨소시엄에 합류해 있으며, 해당 컨소시엄은 2026년 1월 진행된 1차 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2단계 진출을 확정했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는 한글과컴퓨터 외에도 LG유플러스, LGCNS,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함께 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은 전문성·범용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의 AI 전환(AX) 등을 가속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컴은 자사의 문서 플랫폼과 응용 서비스 역량이 독자 AI 모델의 실제 서비스 및 산업 현장 확산을 뒷받침하며 컨소시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자체 AI 서비스에 독자 AI 모델을 적용·운영해 문서 작성, 요약, 지식 탐색 등 행정·업무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한컴은 2단계 진출을 계기로 LG AI연구원과 함께 공공 및 기업(B2G·B2B) 시장을 중심으로 독자 AI 모델의 활용과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보안과 신뢰성이 중요한 공공·금융·기업 업무 환경에서 AI 기반 문서·지식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국내 AI 생태계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개발·비개발 구분 없이 AI에이전트 활용 전면화
김연수는 2026년을 전사적 인공지능(AI) 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한컴은 2026년부터 개발 직군 및 기획, 마케팅, 인사(HR), 재무 등 비개발 직군을 포함한 전사 모든 직무에 AI 에이전트의 상시 활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은 AI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임직원부터가 능숙한 AI 사용자가 돼야 한다는 김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한컴은 이를 위해 앞서 수개월간 각 현업 부서와 별도의 전담 조직이 협력해 실제 업무 적용 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직무별 최적의 AI 솔루션 선정을 마치고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재무·회계 부서는 복잡한 세법 검토와 자금 흐름 예측에 AI를 활용하고, 기획·마케팅은 시장 조사와 콘텐츠 생성에 생성형 AI를 투입한다.
인사(HR) 부서도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직 문화를 진단하는 등 회사의 모든 밸류체인이 AI와 결합해 돌아가게 된다.
한컴은 스스로를 거대한 AI 테스트베드로 삼아 내부에서 철저히 검증된 활용 노하우와 데이터만을 토대로 실전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처리 계약(DPA) 검증 등 보호가 전제된 혁신 가이드라인도 완비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 제품군 판매 확대에 순이익 급증
한글과컴퓨터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제품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267억 원, 영업이익 364억 원, 순이익 261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7.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86.8% 급증했다.
별도기준으론 매출 1753억 원, 영업이익 508억 원, 순이익 389억 원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2.4%, 순이익은 127.8% 각각 증가했다.
한컴은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기존 일회성 패키지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벗어나 ‘한컴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AI 에이전트 제품군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전환한 점을 꼽았다.
회사는 글로벌 기술 플랫폼과의 유기적 결합을 강화하고, 다양한 AI 간 협업을 조율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수익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있다”며 “한컴 어시스턴트가 공공 및 금융권 업무 환경에 깊숙이 확산되며 안정적 매출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앞서 2024년 한컴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047억 원, 영업이익 403억 원, 순이익 131억 원을 냈다. 2023년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18.2% 증가했으며 순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571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 순이익 171억 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20.6%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10% 감소했다.
한컴은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이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클라우드 SaaS 사업 매출 비중은 2023년 9.3%에서 2024년 27%로 크게 확대됐다.
| ▲ 한글과컴퓨터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
△텐센트클라우드와 손잡고 글로벌 AI·보안시장 공략
김연수는 텐센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사업 부문인 텐센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보안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컴과 텐센트는 2025년 12월9일 경기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글로벌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각 사가 보유한 AI 및 보안 등 핵심 기술,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공유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키로 했다.
한컴은 중국에 출시될 AI 제품과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텐센트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단계적 협력을 추진한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한컴 제품의 중국 출시를 위해 텐센트 닥스, 텐센트 미팅, 위컴 등 다양한 생산성 도구들과 한컴 제품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컴은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중국 시장에 안착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두 회사는 한컴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스페인의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의 생체 인식 보안 솔루션과 텐센트 클라우드의 손바닥 인식 보안 솔루션 ‘팜’의 공동 마케팅과 영업에도 나선다.
이들은 스페인과 북미 지역,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글로벌 생체인식, 보안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 시장 내 AI 사업 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실질적 사업화 검토 등 실행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일본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과 금융 합작법인 설립 추진
김연수는 인공지능(AI) 설루션을 앞세워 일본 금융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하고 있다.
한컴은 일본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과 금융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은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UI은행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금융 지주사다.
두 회사의 합작법인은 2026년 상반기 중 설립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연수는 한컴이 투자한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와 공동 개발한 기술을 앞세워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일본 금융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에 AI 기반 안면인식 설루션 ‘한컴오스’를 핵심 제품으로 내세우고, AI 문서인식과 전자서명 기술도 함께 선보여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은 일본 현지 기반을 통해 AI 설루션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여겨진다.
김연수는 그동안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한국과 유사하게 공공기관(B2G) 시장 진출을 시도해 왔다. 2024년 1월 일본법인 ‘브레인’을 설립하고 매년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AI 솔루션을 소개해왔다.
△인공지능 솔루션 3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뽑혀
한글과컴퓨터의 인공지능 솔루션 3종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2025년 11월18일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한글과컴퓨터 인공지능(AI) 솔루션 3종이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인증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것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선정 및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제조·서비스 분야에서 수출 비중, 기술력,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 평가해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분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컴 제품 3종은 AI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오피스 업무 생산성 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한컴오피스 SDK’, 광학식 문자판독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한컴 OCR SDK’ 등으로 모두 AI 기반의 업무 효율화 및 문서 지능화를 지원한다.
△인공지능 투자 강화 위해 한컴인스페이스 최대주주 등극
한글과컴퓨터가 2025년 8월 보유하고 있던 콜옵션을 행사해 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기존 20.7%에서 31.4%로 확대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확대는 한컴이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AI·데이터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강화와 사업 주도권 확보에 목적을 뒀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0년 한컴그룹에 편입됐다. AI 기반 다매체·다채널 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지구관측용 위성 세종1호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2025년 6월에는 세종2호까지 궤도에 안착시키며 위성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를 AI로 융합 분석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과 경보까지 가능한 통합 플랫폼인 인스테이션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예비 심사 청구도 준비하고 있다.
| ▲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5년 4월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와타나베 히사노부 키라보시파이낸셜그룹 대표 겸 은행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
△베트남·일본·유럽 시장에 AI 솔루션 판매 기반 확대
김연수는 해외 시장에서 AI 솔루션을 판매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5년 4월 베트남 하노이국립경제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8개월간의 시범 운영 이후 국립경제대학교에 AI 솔루션 정식 도입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행정 기관 및 교육 분야로 솔루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한컴은 앞서 2024년 10월 일본 진출의 거점으로 일본법인을 세웠다. 법인 인력을 충원도 진행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어텀’에 참가해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김연수는 일본법인을 중심으로 국내와 마찬가지로 공공기관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AI 솔루션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현지 AI 회사를 발판으로 삼아 공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월에는 스페인 AI 생체인식 회사 ‘페이스피’에 지분투자를 진행해 2대 주주에 올랐고, 프랑스 생성형 AI 개발회사 ‘미스트랄AI’와 협력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이 가진 현지 네트워크과 기술력으로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거래처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럽연합(EU)에서 미국 빅테크에 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기술력을 갖춘 AI 솔루션을 내세운다면 유럽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지 기업들 요구에 따라 한컴의 AI 솔루션에 다른 회사의 제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애드온’ 형식으로 제품을 개발해 고객 층을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외부 협력을 통한 AI 솔루션 고도화
김연수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4년 12월 인텔코리아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인텔 아크 B시리즈’ 국내 출시 행사에서 인텔과 함께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등을 위한 온디바이스 기반 AI 솔루션을 구축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 대신 사용자의 기기 안에서 AI 연산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이다.
한글과컴퓨터는 AI 솔루션 ‘한컴피디아’와 인텔의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앞서 한컴은 2024년 12월12일 LG AI연구원과 AI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컴은 문서 솔루션 기술력 및 폐쇄망 환경에서의 안정적 AI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LG AI연구원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보다 먼저 같은달 10일엔 AI 기술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결합한 혁신 AI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를 통해 한컴어시스턴트의 자연어 이해와 문맥 파악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AI 문서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과 ‘한컴피디아’ 출시
한글과컴퓨터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를 2024년 12월6일 출시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적합한 AI 모델을 활용해 의도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해 목적에 맞는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2024년 6월28일 출시한 베타 버전 대비 초안 작성 기능을 강화했다.
한컴어시스턴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대형언어모델(LLM)부터 폐쇄망 환경에 적합한 소형언어모델(sLLM)까지 사용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2024년 9월30일에는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간단한 주제만으로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다. AI가 표 데이터나 이미지도 만들어 문서 작성에 드는 시간과 과정을 줄이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고 채팅을 통해 소통할 수도 있다.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과 분석·시각화 전문기업 로고스데이터 합병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과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기업 로고스데이터가 합병했다.
2024년 6월10일 한컴이노스트림과 로고스데이터가 합병 계약을 맺었다.
로고스데이터의 자산 등 모든 권리는 존속법인 한컴이노스트림이 승계했다. 합병 후 대표이사는 최성 로고스데이터 대표가 맡았다.
로고스데이터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BI(Business Intelligence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솔루션 ‘태블로(Tableau)’를 기반으로 분석·시각화·모델링 등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실무자 전문 교육 사업을 수행해 왔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합병으로 BI·데이터 시각화 사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AI 사업을 고도화하는 데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바라봤다.
한글과컴퓨터는 영업 채널을 효율화하고 두 회사의 네트워크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B2G(기업과 정부간 거래)와 기업·금융·병원 등 B2B 시장으로 BI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 ▲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2025년 12월9일 경기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글로벌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허정필 텐센트 클라우드 한국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에 전략적 투자
한글과컴퓨터는 2024년 3월25일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페이스피의 2대 주주가 됐다. 이를 통해 페이스피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페이스피는 생체 인증에 필요한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AI 기반의 다양한 생체 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페이스피는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다수의 금융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한글과컴퓨터는 페이스피가 보유한 다중 인식 생체 인식 기술에 한글과컴퓨터의 AI, 한컴위드의 보안 기술, 클립소프트의 리포팅 도구, 한컴케어링크 헬스케어서비스 등과 결합해 신규 서비스와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페이스피는 2024년 5월27일 삼성증권과 신원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4년 8월6일 금융 AI 기업 이노핀, 일본 AI 핀테크 스타트업 알코즈와 3자 협약을 맺고 페이스피의 AI 생체인식 솔루션을 일본 금융기관에 공급하기로 했다.
△대표이사 연임
김연수는 2024년 3월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3년 더 연장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4년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연수 한컴 대표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김연수는 주총을 마치고 같은해 4월1일 상반기 주주 서한을 통해 2024년을 AI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인수로 글로벌 AI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5년 만에 실시한 배당을 시작으로 지속적 배당 실천과 엄격한 경영관리 체제를 통한 재무적 투명성과 공정성 유지 등도 약속했다.
앞서 김연수는 2021년 8월2일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글과컴퓨터는 김연수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했다. 그전까지 한글과컴퓨터는 변성준 대표가 단독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김연수는 2010년 아버지
김상철 회장이 소프트포럼을 통해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한 이후 각종 인수합병(M&A)과 매각 등을 이끌며 경영능력을 입증해 왔다.
인수합병과 신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김연수는 그룹 미래전략총괄역을 맡았다. 종전 변성준 대표이사는 그룹 운영총괄을 담당해 역할을 분리했다.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전략적 투자
한글과컴퓨터가 생성형 AI 스타트업인 포티투마루(42Maru)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4년 1월7일 LG유플러스, 네이버클라우드, 하나은행, IBK자산운용 등과 함께 포티투마루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포티투마루는 딥러닝 기술에 기반을 둔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통해 삼성전자, KT, 농협은행 등 80여 개 고객사에 AI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기업 내부 정보와 데이터를 대상으로 96% 이상의 정확도를 담보하는 QA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술력을 강화해 B2G(기업-정부 간 거래, Business to Government)에서 B2B(기업 간 거래, Business to Business)까지 다양한 시장영역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AI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간 축적한 전자문서 기반 기술과 포티투마루의 경량화언어모델(sLLM, smaller Large Language Model) 기술을 결합해 기업과 공공기관에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기관이 생성·보관 중인 한글(HWP, HWPX) 문서를 학습시켜 질의응답과 정보탐색, 문서 초안 작성, 요약 및 추천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AI 기술과 SDK 기술을 결합해 2024년 출시한 문서 기반 질의응답시스템 ‘도큐먼트 QA’에도 포티투마루의 sLLM 기술이 적용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를 통해 B2G, B2B는 물론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Business to Customer)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수는 “포티투마루는 뛰어난 언어 AI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가진 기업”이라며 “상호 협력하면 AI와 전자문서 등 솔루션 시장에서 공공과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문서 전문 기업 클립소프트 인수
한글과컴퓨터가 2024년 1월5일 전자문서 전문기업 클립소프트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위해 190억 원을 투자해 지분 67%를 확보했다.
클립소프트는 표준 HTML5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리포팅 설루션 ‘클립리포트’와 전자 서식 설루션 ‘클립이폼’을 개발해 공공·금융·병원·교육 등 기관과 기업에 공급하는 전자문서 기업이다.
클립리포트는 공공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리포팅 설루션이다.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8년간 리포팅 도구 부문 종합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클립이폼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계약서나 신청서 등에 서명을 한 후 원본을 전자문서로 보관해주는 전자 서식 설루션이다.
한글과컴퓨터는 클립소프트가 이들 설루션을 기반으로 국내외 15개국에서 6천 개가 넘는 디지털 테이터화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문서가 스마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사업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디지털 데이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B2B 시장의 확실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게 한컴의 전략이었다.
한글과컴퓨터의 문서 생성 및 데이터화 기술과 클립 소프트의 데이터 시각화 및 전자서식 기술을 결합하면 기술과 사업 전반에서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수는 “클립소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사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전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는 만큼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디지털 데이터 시장을 이끌 파트너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3년 11월8일 포티투마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
△웹오피스 부문 물적분할해 자회사 신설
한글과컴퓨터가 웹오피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3년 10월1일 웹오피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컴AI웹에디터'를 신설하고 이어 사명을 '씽크프리'로 변경했다.
앞서 한글과컴퓨터는 2023년 7월17일 이사회, 8월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같은 해 10월4일 분할등기를 마쳤다.
이번 분할은 한글과컴퓨터가 신설 법인의 지분을 100% 소유하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졌다.
웹오피스는 인터넷에 접속해 쓰는 문서 저작도구다.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컴퓨터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한글과컴퓨터는 씽크프리를 통해 해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메일닷알유 등에 제품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인력의 80% 이상을 웹에디터 개발 전문가로 구성해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AI 웹에디터 사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도 갖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검증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수요에 맞는 AI 기반의 웹에디터 제품 고도화·다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2023년 7월24일자로 자기주식 142만9490주(총 발행주식의 5.6%)를 소각했다. 소각 금액은 약 200억 원 규모였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미래 먹거리로 꼽혔던 웹오피스 사업 부문 물적분할 결정으로 주주가치가 손상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연수는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지속하며 기업 성장에 집중하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자회사 한컴MDS 매각
한글과컴퓨터가 2022년 7월 자회사 한컴MDS를 플레이그램에 매각했다.
매각 지분은 한컴MDS 보통주 286만4477주(32.21%)와 11개 연결 자회사였다. 매각대금은 950억 원이었다. 한글과컴퓨터는 매각대금과 현금성자산을 합쳐 12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애초 설정된 본계약일인 2022년 5월20일 1050억 원을 양도금액으로 받으려 했지만, 세부실사를 거쳐 95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앞서 한글과컴퓨터는 한컴MDS를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2022년 3월부터 매각 예비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에는 10여 개 기업들이 참여했고, 경쟁 끝에 플레이그램이 최종 인수 후보로 선정됐다.
이로써 한글과컴퓨터는 2014년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한컴MDS를 인수한 지 8년 만에 다시 매각하게 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에 확보한 매각대금을 미래 성장 전략인 ‘글로벌-데이터-서비스’ 구현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연수는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한글과컴퓨터 중심의 그룹 신사업 재편과 더불어 한글과컴퓨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와 투자, 파트너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 기반 전자계약 설루션 한컴싸인 출시
한글과컴퓨터는 2022년 6월30일 웹 기반 전자계약 설루션 ‘한컴싸인’을 정식 출시했다.
한컴싸인은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웹상에서 문서 작성, 변환, 전달, 서명 요청, 서명자 인증, 문서 보관 등을 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계약 상대방에게 카카오톡과 이메일로 전자서명을 요청할 수 있고, 상대방은 한컴싸인 회원이 아니어도 PC와 휴대전화로 문서에 서명할 수 있다.
△대만 ‘케이단 모바일’에 지분 투자, 최대주주 등극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SaaS 기업 케이단 모바일(KDAN Mobile)의 지분을 인수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2년 6월28일 케이단 모바일 지분 30%를 약 155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분 투자는 글로벌 SaaS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다.
이번 투자를 위해 산정된 케이단 모바일의 기업가치는 5250만 달러(한화 약 679억 원)로 한글과컴퓨터는 155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이번 지분 확보를 통해 한글과컴퓨터는 케이단 모바일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케이단 모바일은 앞서 2009년 대만에서 설립돼, 모바일 PDF 솔루션, 전자서명 솔루션, 모바일 애니메이션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매출처와 고객 80%가 북미와 유럽에 집중돼 있다.
2018년 실리콘밸리 리뷰가 꼽은 ‘탑 10 베스트 소프트웨어 회사’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SaaS 시장의 강자로 꼽혀 왔다.
특히 매출의 절반이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와 경쟁하고 있는 AI 문서관리 서비스에서 나오고 있다. 해당 문서관리 서비스에는 한글과컴퓨터의 기술을 API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2023년 9월18일 케이단 모바일과 공동으로 개발한 대만 오피스 소프트웨어 ‘케이단오피스(Kdan Office)’를 공식 출시했다.
| ▲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2년 9월5일 삼성SD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재영 삼성SDS RPA사업팀장(상무)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
△어반디지털마케팅 인수로 B2C 시장 확대
한글과컴퓨터가 2021년 10월19일 어반디지털마케팅(현 유디엠) 지분 63%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어반디지털마케팅은 2011년 설립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인수 시점까지 400건 이상의 디지털 브랜드 형성과 홍보 과제를 진행했다.
김연수는 “어반디지털마케팅 인수는 B2B, B2G 중심이던 한글과컴퓨터가 B2C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반디지털마케팅은 2023년 8월23일 유디엠(UDM)으로 사명을 번경했다.
△NHN두레이와 협력관계 구축, 클라우드 사업 확대
한글과컴퓨터는 2021년 8월9일 업무협업 툴을 운영하는 NHN두레이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
NHN두레이가 한글과컴퓨터에 자사 협업 툴의 독점 영업권을 제공하고, 한글과컴퓨터는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NHN두레이의 B2B·B2G 대상 서비스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NHN두레이’는 프로젝트,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위키, 주소록, 결재 등 온라인에서 협업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NHN두레이가 지닌 강력한 기술력과 한컴그룹의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연수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신사업을 발굴해 그룹 차원에서 NHN과의 다양한 사업적 가치사슬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그룹 2세 승계 단행,
김상철 회장 부부 지분 매입
김연수가 2021년 5월24일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다토즈를 통해 아버지
김상철 회장과 어머니 김정실 이사, 계열사 캐피탈익스프레스가 보유한 한글과컴퓨터 주식 232만9390주를 약 500억 원에 사들였다.
이에 다토즈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HCIH가 한글과컴퓨터 지분 9.4%를 가진 2대주주가 됐다. 한글과컴퓨터의 최대 주주인 한컴위드는 당시 21.62%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승계는 일반적인 포괄적 자산 승계가 아니라 미래가치를 반영한 지분가치 산정을 통해 전액 매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분 인수 가격은 주당 2만1464원으로, 이날 한글과컴퓨터의 종가 1만9100원보다 12% 정도 높았다. 대신 증여세는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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