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빛소프트, 스퀘어에닉스와 게임 개발 덕에 3분기 흑자전환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11-14 17: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빛소프트가 스퀘어에닉스와 게임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 3분기 실적이 크게 올랐다. 

한빛소프트는 3분기 매출 114억9700만 원, 영업이익 4억1200만 원, 순손실 2억4400만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한빛소프트, 스퀘어에닉스와 게임 개발 덕에 3분기 흑자전환
▲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5.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적자가 지속됐다. 

한빛소프트는 7월5월 스퀘어에닉스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게임으로 개발하기로 계약하면서 개발비로 모두 12억 엔(한국 돈 121억 원)을 받아 매출이 올랐다. 

한빛소프트는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게임 개발부터 퍼블리싱의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며 게임을 출시한 뒤 발생하는 로열티도 공동으로 배분하기로 했다.   

한빛소프트가 투자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의 실적은 4분기부터 반영된다. 한빛소프트는 블록체인사업에 진출하면서  ‘코인제스트’에 투자해 지분 25%를 확보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4분기에 ‘헬게이트 런던’을 스팀에 내놓을 계획을 세웠고 코인제스트의 실적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한빛소프트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