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최종구 "자본시장 통한 자동차 등 주력산업 구조혁신 지원해야"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1-13 16:3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자본시장 통한 자동차 등 주력산업 구조혁신 지원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서진산업 화성공장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업체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본시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13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서진사업 생산공장을 방문해 “자본시장이 구조혁신 대상기업을 선별하고 기업의 구조혁신을 설계하는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 및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주력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논의했다.

서진산업은 자본시장 중심으로 기업 구조조정을 돕는 기업구조혁신펀드의 1호 투자기업이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선제적 구조조정은 기업 정상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구조혁신이라 불러야 한다”며 “자본시장은 기업의 제품 및 기술 차별성, 핵심 경쟁력 정보를 선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별 특성에 맞는 구조혁신을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 구조혁신은 재무전략, 사업부 분할, 미래투자와 혁신역량 집중 등 기업 내부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다”며 “유사 업종의 인수합병뿐만 아니라 신규 자금 조달방식에서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과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고 봤다.

최 위원장은 “비효율적 분야에 흘러가는 자금을 생산적이고 혁신적 분야로 물길을 바꿔 실물발전 지원이라는 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것”이라며 “은행들도 방관자가 아닌 주인으로서 보유한 기업채권을 자본시장에 공급하거나 사모펀드 투자, 유동성 공급 등 맡은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시중은행이 특정 산업에 리스크가 감지된다고 그 산업의 여신을 일괄 회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쟁력은 있으나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들을 선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 스스로 구조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민간 주도로 경쟁력 강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조혁신을 이뤄내면 현재 위기 상황은 재도약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스스로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과 융합 등 새 경영전략 수립에 힘써야 한다”며 “대기업은 중소 부품업체를 상생과 혁신을 위한 공동체로 인식하고 건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 발 앞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보유 지분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