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11-11 1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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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겨울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12월2일까지 18일 동안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는 모습. <롯데백화점>
이번 세일에는 2017년보다 10% 늘어난 8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4만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을 기념해 파트너사와 함께 기획한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본격적 겨울 시즌이 시작되는 11월 안으로 블랙 라벨 상품들이 모두 완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 라벨 상품전에서는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 ‘블랙야크 L메테오 벤치파카’가 각각 9만9천 원, 32만 원에 판매된다.
리빙상품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소프라움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솜’은 39만 원에, ‘테팔 무선전기주전자’는 2만9천 원에, ‘다우닝 4인 가죽소파’는 199만 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세일에서는 직매입 상품들도 파격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본의 야외활동복(아웃도어) 브랜드인 스노우피크와 롯데백화점이 함께 기획한 ‘스노우피크 롱패딩+가방세트’는 19만8400원에, 지난해 유명 연예인이 입고 나와 유명세를 탄 하이드아웃 브랜드의 롱후리스는 17만8200원에 판매된다.
합리적 가격에 1+1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블랙 패키지’ 상품전도 진행된다. 블랙 패키지 상품전에서는 테팔 브랜드의 ‘조리도구 5종 세트+인덕션 겸용 30cm 웍’은 4만9천 원에, 우더윅 브랜드의 ‘캔들+디퓨저’ 세트는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세일과 함께 행사 기간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롯데백화점 통합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고객에게 1만 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11월은 본격적으로 겨울 날씨가 시작되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겨울 의류 및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시점”이라며 “할인 행사는 물론 직매입 기획전, 감사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여 고객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