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 국무부 "폼페이오와 김영철의 8일 뉴욕 북미회담 연기"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1-07 16: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회담이 연기됐다.

미국 국무부는 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고위급 회담이 미뤄졌다고 7일 밝혔다.
 
미국 국무부 "폼페이오와 김영철의 8일 뉴욕 북미회담 연기"
▲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헤더 노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서로의 일정이 허락될 때 회담 일정이 다시 잡힐 것”이라며 “회담 연기와 관계없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워트 대변인은 이번 회담이 왜 전격적으로 연기됐는지 자세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김영철 부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후 1시30분 베이징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항공권을 예약했다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에 침착한 모습을 유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미국으로부터 회담 연기에 관한 사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연기가 됐다고 해서 북미회담이 무산되거나 북미회담의 동력이 상실됐다거나 하는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