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반등, 이란 원유 공급 감소 가능성 커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0-26 08:3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이란의 원유 공급 감소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국제유가 반등, 이란 원유 공급 감소 가능성 커져
▲ 2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1달러(0.76%) 상승한 67.23달러에 장을 마쳤다.


2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1달러(0.76%) 상승한 67.23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72달러(0.95%) 오른 76.89달러에 거래됐다.

11월4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란에 원유 관련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유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예한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에너지기업 시노펙과 중국석유공사가 이란으로부터 11월 인도 예정 석유를 수입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며 “중국마저도 이란 원유 수입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뉴욕증시가 반등하며 위험자산 기피 심리는 다소 완화돼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1.13포인트(1.63%) 상승한 2만4984.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49.47포인트(1.86%) 오른 2705.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93포인트(2.95%) 급등한 7318.34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최태원·노소영 '1조3천억' 이혼 소송 16일 선고
삼성전자 이재용 보유 주식 가치 20.7조 돌파, AI 반도체 호황 영향
코스피 사상 첫 3600선 돌파, 반도체주 강세에 외국인 1조 순매수
iM뱅크 한국형 녹색채권 1100억 발행, "친환경 금융 프로젝트 적극 발굴"
GKL 중국인 무비자에 실적 확대 기회, 윤두현은 '낙제' 경영에 국감 긴장 커져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효과' 두산에너빌리티 14%대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22..
미국 '그린수소' 산업 주도권도 중국에 내주나, 트럼프 정부에서 지원 위축
'AI 버블' 우려 비웃 듯 글로벌 반도체주 약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동..
카카오엔터의 애물단지 멜론, 유튜브 배달의민족 제휴에 설 자리 더 좁아지나
중국 바이오기업 거래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안, 미국 상원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