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무역보험공사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 수주 지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0-23 13:3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무역보험공사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 수주 지원
▲ 이도열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왼쪽)과 임한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본부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우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도열 무역보험공사 본부장과 임한규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본부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우리기업의 해외 투자 개발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무역보험공사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해외건설 수주가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 협약을 마련했다.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2014년 660억 달러에서 2017년 290억 달러로 줄었고 올해 실적도 9월까지 225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협약은 △해외 프로젝트 정보 교환 △유망 프로젝트 공동 발굴, 개발 및 관리 △무역보험공사의 중장기 대출 지원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의 출자와 투자를 통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역보험공사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을 활성화하고 국내 건설사의 해외사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대출 금융패키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최근 해외수주가 치열해 국내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정책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6월 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출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