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 원유재고 급증 영향 지속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0-19 07:5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기대치를 넘어 크게 늘어난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 원유재고 급증 영향 지속
▲ 1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달러(1.57%) 하락한 68.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달러(1.57%) 하락한 68.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0.76달러(0.95%) 떨어진 79.29달러에 거래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부진해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의 수출 물량이 하루 180만 배럴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650만 배럴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15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에너지청에서 밝힌 원유 재고 증가폭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으로 원유 재고는 4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회피 성향도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달러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국제유가를 포함한 상품 가격이 모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