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만도 목표주가 낮아져, 현대차 중국사업 부진 탓에 타격 불가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0-15 09:5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만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자동차 부품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가 중국에서 출하량 회복에 고전하면서 만도가 실적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만도 목표주가 낮아져, 현대차 중국사업 부진 탓에 타격 불가피
▲ 정몽원 만도 대표이사 회장.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5일 만도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만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2일 2만6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중국에서 현대차의 출하량 회복이 늦어지고 있어 자동차 부품 공급사인 만도의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만도는 3분기 매출 1조4500억 원, 영업이익 496억 원을 본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장 연구원이 종합한 시장 예상치를 15.4% 하회하는 수치다.

장 연구원은 중국에서 현대차의 자동차 출하량이 눈에 띄는 수준으로 회복돼야 만도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는 만도의 신규 프로젝트도 점차 매출에 반영되면서 내년 1분기까지 만도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 연구원은 "만도가 실적 방어선을 구축하지 못하면서 주가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중국 수요 회복과 신규 프로젝트의 실적 기여가 뚜렷해져야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만도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020억 원, 영업이익 243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8% 늘고, 영업이익은 189% 급증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