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산업은행, 호주에서 400만 호주달러 캥거루본드 발행 성공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0-14 12:0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호주에서 3천억 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12일 호주에서 모두 400만 호주달러(2억8500만 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캥거루본드란 해외 기관이 호주에서 발행하는 호주달러 표시 채권을 뜻한다. 
 
산업은행, 호주에서 400만 호주달러 캥거루본드 발행 성공
▲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발행금리는 3개월물 BBSW(호주 채권시장 기준금리)에 0.98%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며 만기는 5년이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한국계 기관의 역대 캥거루본드 발행 사상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다.

산업은행은 10월 초 싱가포르와 호주 등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 호주와 아시아의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거 유치했다.

총 주문액은 12억1700만 호주달러로 발행액의 3배를 넘었고 모두 43개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 폭락 등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채권을 발행하며 한국물을 향한 견조한 대외 신뢰도를 확인했다”며 “북한 관련 리스크 완화와 투자심리 호전 등을 바탕으로 한국계 기관 캥거루본드 가운데 역대 최저 가산금리에 발행해 조달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올해 들어 잇따른 해외채권 발행으로 조달 기반을 다양화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8월 2014년 이후 4년 만에 사무라이채권을, 그에 앞선 7월에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유로화채권을 발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이재명 'AI 다음 먹거리' 키운다, "7대 시드기술이 새 메가프로젝트 될 것"
엔켐 연말 2400억 전환사채·1500억 차입금 상환 '시한폭탄', 오정강 부도 위기 ..
미래에셋증권 하나·우리금융보다 더 벌었다, 김미섭 허선호 주주환원도 4대금융 따라갈까
휴온스 2분기 수익성 급감, 송수영 FDA 신뢰 회복과 주사제·백신 정상화 '이중과제'
미국 정부 고위 관료 한화필리조선소 방문해 공급망 지원 추진, "부품 조달 돕는다"
GS '차별화된 GS칼텍스 실적' 든든, 허태수 새 먹거리 AI데이터센터에는 행보 신중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도 투자심리 개선, "유가 상승 리스크 과소평가" 경고 나와
현대차 '100시간 파업·매출 손실 2조' 눈앞, 신차 생산·출시 차질로 판매 타격 '..
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사업에 '공공전환' 변수, 이동훈표 위탁급식 중요성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